아이가 아파서 3일전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받았습니다.
첫 아기이고 여태아픈적없이 크던아이라
많은걱정을 안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열이나는 원인을찾아야하기에 소변검사를 받았는데
첫날은 이런저런이유로 실패하였고
둘째날 아침일찍 외래를 방문하여
두번째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수액맞히면서 검사기다리고있었는데

아이가 분유먹을 시간이라 분유를 타서 먹이려는데
물이 많이차가워서 아이가 먹지않았어요...

가져간 분유도 젖병도 그거뿐이였기에
먹이지 않을수없었기에 어떡하든 먹이려는데

소아과 간호사분께서 오시더니 분유가 넘 차갑다고
그 바쁜와중에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서
젖병을 데워주시더라구요 환자분들도 계셔서 정신없이
바쁘셧을텐데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덕분에 조마조마했던 맘을 놓을수있었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때 그 감사함은
아직도 잊혀지지않네요 ^^

소아과 노의정 과장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진료가 오전진료밖에없었는데

오전진료끝나는 시간이 다 되어서도
소변도 못본상태로 있었기에

늦게라도 보면 검사결과는 그 다음날와서
들어야하는 구나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과장님께서
진료시간이 끝나셨는데도불구하고

소변검사결과, 폐사진 결과까지
다 봐주시며 약 처방까지
직접 진료봐주시고 하시는데

넘감사했어요.
전 그 담날또 오는것보다

아이가 열이 나고 아프기때문에
약이라도 먹여야하는데 검사는 못하고있었고
진료시간은 끝낫기에 넘 맘이 급했는데

오셔서 진료를 끝까지 봐주시는 모습에
감동 무한감사 입니다

소아과 간호사님 과장님 정말 감사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