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8월1일 347호에 입원중인 주경임환자입니다.
미화부의 민혜주여사님과 신경외과 이종수소장님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수일전 큰 교통사고후 심신의 상처를 받아 치료를 생각하는중 문득 수년전 가족에 대한 이종수소장님의 정성스러운 진료에 감사한 마음이 생각나 일부러 대전선병원에 진료를 받고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후 3일이 지났을때 샤워를 하고 거동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선물로 사준 보석이박힌 18K 귀걸이를 잊어버렸는데 서관3층 청소를 담당하는 민혜주여사님이 주어서 간호사실에 맡기셔서 귀한 귀걸이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황금만능주위에 찌든 세상에서 이렇게 깨끗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있다는게 너무 감동스럽고 천사처럼 느껴졌습니다.그래서 가족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미화부 민혜주여사님의 선행을 알리고 싶어 글을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