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곽청술로 임파선을 모두 잘라내는 암수술을 한 후
왼쪽 팔에 쥐가 나는 현상에 물리치료 일종인 사람의 손으로
직접 치료하는 도스치료를 송과장님께 3개월을 받으면서
짧아진 신경 치료에 열정적으로 치료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왕가네 식구들의 둘째사위 오만석님의 비슷한 외모를 풍기고,
경상도 사투리의 우렁찬 목소리로 물리치료실에 생동감을 느낍니다.
팔의 고통스러움을 정상인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려고 온 힘을
다해서 치료에 임하는 모습과,봉사의 마음으로 환자의 스트레스?를
경청하고,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시냐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처음 선병원에 외래에 왔을때 신관의 풍경은 호텔을 연상케 하는
멋진 샹제리제 조명에 아파서 병원에 왔지만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아담한 물리치료실도 차례차례
스케줄에 맞게 치료사님들의 수고에 평온함으로 최고의 수준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히,물리치료실의 송명환 과장님의 꼼꼼하고 섬세한 치료는
담?에 결리듯 숨을 못 쉴 정도의 고통에 테이핑요법으로
통증 완화가 되어 빠른 완쾌가 되었습니다.
환자 1명을 10명 치료하듯~치료하는 모습에 퇴원해서 도스치료를
외래로 유성선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가 될 거 같습니다.
대전에서 유명한 송과장님의 치료를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통합 암센타에 암재활에 물리치료가 한몫 할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안혜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