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수술을 받고나서 여태껏 수술 한 부위
를 못 봤어요. 메디폼 뗀 뒤로 부터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우연하게 보게 되
었답니다.
수술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 데요,
수술 해 주신 부위가 아주 잘 된 것 같
아요. 미술로 말씀드리자면, 매우 정교
하고 섬세 합니다.
마치, 그려놓은 듯 싶습니다.
선생님! 정말 최고이시며 훌륭하시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짚어 봅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지내는, 어떤 학생이
알려준 유머가 생각나서 적어볼까 합니
다.
제목: 어느 성형외과 광고
어느 성형외과가 있는 외벽에 멋진 광고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네요.
믿거나 말거나 그날 이후 많은 선남선녀
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광고문구에 이렇게 쓰였다고 합니다.
" 어머니 날 낳으시고, 원장님 날 만드셨
네.” 이 유머를 적은 이유로는, 제가 심각한
켈로이드 체질이라서요.
그런데 아무렇지 않고 보기에 수술안 한
것 같아요.
선생님!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선생님이 계시기에,
목동 선병원을 더욱더 의지해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