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관 53병동 공동간병인 병실에 입원해 계셨던 송주섭 환자분의 딸입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 혼란스럽고 우울했습니다.
힘든 상황에 계신 아버지를 뵈러 병동을 드나들 때 간호사분들 모두 친절했지만 특히 지순영 수간호사님은 '수호천사' 그 자체십니다.
아버지께서 힘들어하실 때마다 다독여주시고 마음으로 보듬어주셨습니다.
아버지상태가 악화되셨을 때는 딸들을 위로해주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힘들어하실 때 옆에서 안아주시며 함께 눈물흘리던 모습은 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직업적인 사명감이 아닌 천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면을 통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