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관 53병동에 입원(4월 20일)해 계셨던 송주섭 환자분의 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병세가 희망적이지 않고 점점 나빠지시는 상태라 암담했습니다.
지켜보는 것 또한 고통이었지만 과장님께서는 아버지께 늘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회진돌 때도 보호자들의 면담 요청시에도 알기쉽게 설명해 주시고 진심을 담아 위로해
주셨습니다. 자식들이 아버지와 얘기 나누며 마지막까지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장님의 환자에 대한 사랑과 존엄의 태도는 따라갈 분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