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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병동 주진아수간호사님과 모든 간호사님들들 화이팅입니다
유성선병원.. 우리 가족에게는 익숙하고 정이가는? 곳이다..
나도 두 번이나 입원치료를 받았고..우리 손자도 입원했었고..딸도 두어번 입원했었고..
우리 마나님도 두어번..............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연구원 동료들과 함께 방문자로..........
무엇보다 우리 집에서 가깝고 살뜰하게 잘 치료해 주어서 고마운 곳이다.
이번에 우리 마나님이 사고로 2주간이나 입원해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딸도 동시에 입원해서 나는 2곳을 왔다 갔다 하는 바쁜 몸이 되었었다.
우리 마나님은 31병동에서 1인실과 6인실을 두 번씩이나 옮겨 가면서 치료를 받았다.
우리 가족 모두는 대전의 여러 병원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전에는 지나치기만 했는데..이번에는 밤낮없이 드나들면서 조금은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셈이다..
담당 의사 선생님은 잘 해 주시기는 한데..남자라서 살갑지가 않으시다.
31병동 간호사님들은 모두 정말로 감사한 분들이다.
주진아 수간호사님은 깔끔하시고 날렵하시고 재빠르시고..살뜰하시고..거기다가 리더십도 뛰어나신 것 같아 보였다. 자기 일도 잘 하시면서 간호팀을 잘 이끄신다. 매일 아침 일찍 모임에서 보면 팀의 분위기가 참으로 진지하고도 열성적임을 느낀다. 아마도 아침 7시 전후에 모이는 모양이다. 우리 마나님이 어청 좋아하시는 임숙경 간호사님 참 날렵하고 재빠르시다. 뛰는 일이 많고 조금만 불러도 어느 틈에 곁에 있다. 우리 마나님 치료하는 것을 옆에서 많이 지켜보았다. 아프지 않게 하려고 무진 애를 쓴다. 두 팔이 성한 곳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바늘로 찔렀는데도 그 중에도 잘 혈관을 찾아 더듬대는 손가락이 고맙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옆에 할머니 환자들을 다루시는 솜씨?도 참 뛰어나다. 애기 엄마의 솜씨 같다고나 할까...박수진 간호사님도 늘 웃는 모습으로 대해 주어 고맙고, 김한미 간호사님도..참으로 살갑다..김지혜, 김수라. 간호사님도 잘 해 주었다. 모두들 가끔 내가 좀 필요해서 달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 구해 준다. 심지어는 대체 물건으로라도 해 준다. 지금도 미안한 것은 수시로 식사를 대체하고 바꾸고...한 일들이다. 군말 없이 먹게 해 주시고..또 먹도록 해 주시는 일들도 고맙다. 그리고 몇분 이름도 잘 모르는 간호사님들도 환자가 아닌 그냥 사람으로서도 그분들에게 정이 간다.
우리 마나님이 예민해서 소화가 잘 안될 때도 더러 있었는데,..그때 마다 테이블로 가면 같이 걱정해 주고 약을 주는 마음씨가 환자 가족에게는 큰 힘이 뒨다. 환자가 힘들어 할 때는 조그마한 따뜻한 말구ㅘ 눈길도 큰 힘이 돠는데..31병동 간호사님들은 그런 분들이시다. 그래서 흰 옻 입은 천사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한 밤 중에 간호사실을 보면 앉아 있는 이가 별로 없다..어떤 때는 아무도 없다..모두 병실에서 환자들을 대하시는 가 보다..
그동안 몇 번 응급벨이 울리는 소리를 들었는데...그 때 마다 꼭 어느 간호사님이 뛰고 있다..
그리고 내가 직접 몇 번은 보았는데..불평하고 항의하는 가족들을 대하는 모습도 보기에 좋았다. 직업상 그렇게 하겠지 하면서도..그들도 사람인데...인간으로서도 직업인으로서도 ...참 잘 하신다.
간호사님들의 일이 정말로 쉽지는 않은가보다 생각하게 해 준다..고마운 마음도 더 들게되고...안스러운 마음도 든다.
덧붙여 31병동의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두 분도 참 잘 하신다....또 맥가이버 같은 아저씨? 도 수리하고 고치는 일에 참 열성이시다.
유성선병원의 이런 분위기가 언제까지나 변하지 말고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병원의 발전도 이루어야 하지만 눈에 안보이는 따스함이 병원 전체에 배이는 일은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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